2017년 8월 7일 월요일

김해 신공항 건설 첫발 내딛어

영남권 관문 김해 신공항 건설 첫발 내딛어
-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
   소음대책 반영, 2026년 개항 목표

부서:신공항기획과      등록일:2017-08-03 11:00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4일 영남권 관문공항이 될
김해신공항 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하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그간 발주공고(‘17.5.), 사전 적격심사, 기술제안서 평가,
가격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용역업체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였다.

* (사업규모) 연간 3,800만 명 항공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3,200m),
  국제여객터미널 및 신공항 접근교통시설(도로·철도) 건설 등
  (총사업비) 5조 9,576억 원
** (용역기간/용역금액) ‘17.8.~’18.8.(12개월) / 34억 원(계약금액 기준)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건설을 목표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김해신공항 개발예정지역 범위,
공항시설 규모 및 배치, 접근교통시설, 운영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항시설·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특히, 용역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전문가 자문,
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항개발 기본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달 착수(6.29.)한
「김해신공항 건설 소음영향 분석 등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통해 신공항 예정 주변지역의 소음발생 등
항공기 소음 영향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소음대책(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기 소음 측정 및 분석과 관련하여,
사전에 조사계획 및 방법 등을 지역주민에게 공지하고,
측정 후에도 측정결과 등을 공개하여
용역 전(全) 과정에서 절차적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기재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18년 하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19년부터는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26년 개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해신공항을 건설 및 운영기간 동안에
건설업, 제조업, 운수 및 보관산업 등에서 창출되는
고용유발효과가 약 6만 6천 명(건설기간 5만 6천 명,
운영기간 1만 명)이 발생하여 영남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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