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7일 목요일

화성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역 문화재 312점 이관 받아

화성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역 문화재 312점 이관 받아
○ 지난해 5월 화성시향토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지정 후 첫 이관
○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 공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공렬토기 등

                 화성시              등록일    2018-06-06


 
화성시에서 발굴된 유물 312점이 고향으로 돌아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이관된 유물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 공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공렬토기 등 4점과 조선시대 백자,
구슬류, 철촉, 기와 등 308점, 총 312점이다.
  
지난해 5월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후
첫 이관으로, 그간 시에서 발굴된 대다수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인근 공립박물관에
보관돼왔다.
  
향토박물관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서 지역 문화재를 소장하고
연구·전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이번 유물들을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화성시 정체성 확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향토박물관은
남양 뉴타운 및 청계택지 개발공사에서 발굴돼
국가귀속문화재로 지정된 5,500여점도
이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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