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8일 금요일

경기도, 노후건축물 붕괴사고 예방위해 17개 시설 긴급안전점검

경기도, 노후건축물 붕괴사고 예방위해
17개 시설 긴급안전점검 
○ 재난안전본부, 7일과 8일 노후 건축물,
    축대, 옹벽 등 17개 시설물 표본점검
○ 적발사항은 엄중조치, 우기철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에 만전

문의(담당부서) : 기동안전점검단
연락처 : 031-231-0961  |  2018.06.08 오전 5:40:00



최근 서울 용산구 노후건축물 붕괴사고로
노후건축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도내 노후 건축물과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8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는 7일과 8일 양일간 하남과 구리시 등
7개 시에 위치한 건축물과 교량, 붕괴위험 담장 등
17개 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하남시 동부연립 2개동,
구리시 신일연립 4개동, 광명시 서울연립 2개동,
수원시 삼희교, 시흥시 예성그린빌라 담장 등으로
안전진단 결과 안정등급 D 16개소,
E 등급 1개소 등 17개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분야의 기둥, 보, 슬래브 등 구조부,
  외벽타일, 석재 등 마감재 균열 및 변형
▲토목분야의 석축, 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절개지 붕괴, 저지대 침수위험
▲소방분야의 소화전, 스프링클러,
  방화문.피난탈출구 관리실태 등 위험요소
▲안전관리분야의 안전시설 설치 등
  소관부서 및 관리주체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검검단 2개반과 각 시별 안전관리
자문단이 함께 진행하게 되며,
위법사항 적발 시 보수 보강 등
법적조치도 내릴 예정이다.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보수나 보강 등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안전조치명령을 통보하고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하겠다”면서 “우기철이 다가오는 만큼
노후건축물 붕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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