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일 목요일

평택시,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전략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전략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수질모델링 결과 2등급 가능 분석

- 하천유지용수 수질강화, 상류수 직접정화,

  비점오염저감 등 4개 중점사업 제안


보도일시-2020. 7. 1. 배포 즉시

담당부서-환경정책과

담 당 자-김완영 (031-8024-3776)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 

통복천 특위 시의원, 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T/F부서장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천 및 배다리저수지 

수질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엔비넷(주)에서 

지난해 7월 착수, 올해 6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됐다.


용역사 대표는

“오염원이 복잡한 통복천을 

단기간 내 물과 접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선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수질모델링 결과 

▲하천유지용수를 공급하는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 

▲구도심과 죽백, 청룡, 월곡동 등 

  농촌지역 하수관거 정비 

▲상류수(안성지역) 정화 및 비점오염 저감 

▲여울과 소, 수질정화식물 식재 등 

생태학적 공법 등을 모두 완료 할 경우 

2등급 수질을 맞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또한, 배다리저수지의 수질강화를 위해서는 

▲이화하수처리수 총인처리 

▲저수지 직접정화 후 자체 물순환시스템 도입 

▲도심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날 관심이 높았던 

배다리저수지 바닥준설 여부는 

준설토 검사결과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수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유입오염원 대책선행 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용역사 대표는 

통복천 지형상 하류지점에서 

안성천과 수직으로 만나 발생되는 

유속저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성천 내 유도벽 설치와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 일부를 제거하여 원활한 물길확보가 

목표달성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4~5등급의 통복천 수질을 

국제도시에 걸맞는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T/F팀의 유기적인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의회,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연구결과 도출된 다양한 수질대책들과 

지난 4월 국비 약 140억이 투입되는 

환경부 공모 선정사업들을 

면밀하게 비교·검토 추진하여 

2022년 목표인 2등급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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