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채우다…
평택아트센터 2025년 12월 18일 준공식 개최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공간으로
등록일 : 2025. 10. 27.
문화예술과 : 031-8024-3200
문화시설건립팀 : 031-8024-3190
담당자 : 031-8024-3191
[참고]
‘평택아트센터’,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의 새 이름!
- 명칭 공모 결과 발표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2025년 12월 18일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아트센터는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되었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평택시 고덕로 310)는
총사업비 1천301억 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천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되었다.
시설은 1천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추어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확산형 곡면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잔향시간 약 2.0초의 이상적인
콘서트홀 음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의 울림과
뮤지컬의 명료함, 오페라의 공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복합적 음향 환경을 완성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어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말소리 중심의 공연뿐 아니라
실험적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도심 속 공원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고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을 맡은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식 당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12월 18일)이
그 처음을 장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새로운 출발의 순간을 기념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 (12월 24일)가
크리스마스이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세계적인 디바의 목소리는 평택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이어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12월 27일)
공연이 펼쳐진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을 통해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의 음향과 규모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이자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