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4일 금요일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안전점검에서 보수·보강까지 지원받는다.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안전점검에서
보수·보강까지 지원받는다.

- 국토교통부, 대한적십자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간 협력체계 구축

                                                            건설안전과 등록일: 2014-03-11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 이용 및
주거시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3월 11일 16:00에 건설회관에서 「사회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이 11일(화)
'사회취약계층 행복터전 만들기' 협약식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 기관은 사회취약계층 이용 및 주거시설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무상 안전점검과
영세한 시설물에 대한 보수ㆍ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을 협약하였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보육원, 양로원, 전통시장,
옹벽, 절토사면, 영세주택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해주고, 그 중 관리주체가 재정적으로
영세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곤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건설업계로부터 기부를 받아 개선 공사까지
시행하는 등 수혜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준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시설안전의 양극화 및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하여 무상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334건의 안전점검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이번 사업과 연계·추진하여 1,600여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 중 30여개소의 보수·보강 지원을
금년 목표로 추진하며 '17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세 기관은 보수·보강 지원 시
꼭 필요한 시설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엄격한 지원 대상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기부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참고로, 무상 안전점검 지원요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시설(보건복지부), 전통시장(중소기업청),
옹벽, 절토사면(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관리하는
시설물은 관련 행정기관의 장이
국토부(한국시설안전공단)에 요청하고
그 밖의 건축물, 아파트 옹벽 등 시설물은
관리주체가 직접 요청*하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요청방법 : (SMS) #4949,
  (전화) 1599-4114,
  (App) 국토재난정보센터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그 간 소규모 시설은
안전점검이 의무화 되어 있지 않아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맡겨져 있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주체가 영세한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실질적인 안전확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십자사와 건설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