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참고]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


[참고]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

대중교통과 등록일: 2014-07-17 10:44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직행좌석버스 입석대책 2일차
오전 출근시간 모니터링 결과,
전날 대비 전반적으로 혼잡도가 완화되고
이용자 대기시간도 감소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이는 시민들의 사전 준비, 지자체의 증차,
운송사업자의 배차시간 조정 등에 따른
것이며, 현장 안내 등도 정거장 질서유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 평소 대비 개 84개 노선 246대 증차,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 정류장에 차량 배차 등을
통한 대기 시간 축소, 배차시간 조정에 따른
차량간격 단축 등
비록 첫날 대비 혼잡도가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시민 불편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진단하고, 금일 오후 3시
수도권 교통본부 회의실에서 국토부
제2차관(여형구)과 수도권 지자체
버스담당국장,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추가 보완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석대책 모니터링 결과 및
추가 검토사항은 아래와 같다.
①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직행좌석버스
입석 제한에 따라 이용자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

* 버스 출발지점(기점)이 아닌 중간 정류소에서
빈 좌석이 거의 없고, 무정차 통과 등
사례 다수 발생

모니터링 결과 혼잡도가 높았던 노선 및
구간 등을 중심으로 전세버스 등을 활용하여
출근형 급행버스 등 확충

* 출근시 분당(이매), 용인(수지) 등,
 퇴근시 강남, 사당역 출발 노선 등

② 강남대로, 삼일로 등 주요 지점에
증차된 버스가 한꺼번에 진입함에 따라
서울시내 교통체증이 가중
출근시 중간 정류장~양재·사당 등
서울외곽 버스 및 지하철 환승거점을
연계하여 수도권 교통혼잡 최소화

* 기존 차량의 기종점은 유지하되,
증차된 차량에 한해 양재, 사당 등 기종점을
달리하여 서울시내 교통혼잡이 최소화 되도록
조치될 필요
퇴근시 혼잡도가 높은 노선의 증차차량은
중간 정류장별 버스를 분산하여 출발토록
함으로써 주요 거점지역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 검토

* 예시) 논현 → 강남 → 양재 順 경유를
 논현·강남·양재역에서 분산 출발 검토 등

③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입석 해소 대책 마련 필요
모니터링 기간(1개월)을 둔 것은 불합리한
문제점을 최대한 발굴하여 입석해소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충분한
모니터링(매일 2회)을 통해 각종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 예정

* 수도권 직행 좌석버스 입석대책 상황본부 운영,
모니터링시 공무원 뿐 아니라 전문가 그룹도 참여,
주요 정류소 및 고속도로 진출입 지점 모니터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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