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0일 수요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건의 13개 신규노선 반영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 건의 13개 신규노선 반영

○ 서정리역 수도권 고속선 복선전철 등
    도 건의 노선 13개 반영 확정
○ 올 상반기 중 최종 확정 예정…
    제외된 노선 지속 건의


경기도는 국토부가 발주한 KOTI(한국교통연구원)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에 포함된
총 32개 신규노선 가운데 도가 건의한
13개 노선이 포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 결과는 지난 4일 국토부가 개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국토부는 공청회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과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장기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 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설계·공사 등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13개 신설노선은 다음과 같다.

▲서정리역 수도권 고속선 복선전철 :
기존 경부선과 수서~평택 고속철도 전용선을
직접 연결하는 사업.
수원~대전 간 19분 단축
▲어천역 경부고속선 복선전철 :
수인선 활용해 인천에서 광명역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경부선이나
전라선으로 연결돼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
▲평택~오송 2복선 전철 : 경부선과 호남선이
공유하고 있는 구간을 2복선으로 건설함으로써
선로용량 확보 및 운행횟수 증대
▲청량리~망우 2복선 : 중앙선과
경춘선 합류에 따른 선로용량 부족구간 해소
▲수서~광주 복선전철 : 성남~여주선과
수서 연결. 수도권 남부와 강원도를 횡축으로
연결. 교통편의 증진
▲도봉산~포천 복선전철 : 만성적인
교통 정체구간인 3번국도 교통난 해소,
지역균형 개발 실현
▲복정 ~ 경마공원 복선전철 : 안양, 안산 등에서
서울을 통과하지 않고 과천을 경유하여
성남 등 서울 동남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이용시간 단축 및 도로교통 혼잡 완화
▲원종 ~ 홍대입구 복선전철: 수도권 서부권과
서울 연결. 철도 연계성이 부족한 지역의
철도이용률 증대
▲대화 ~ 운정 복선전철 : 대화역에서
대규모 개발 신도시인 운정지구 연결.
입주민의 교통복지 증진
▲호매실 ~ 봉담 복선전철 : 신분당선 연장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철도망 구축과
국도 43호선의 교통소통 향상
▲동빙고 ~ 삼송 복선전철 : 경기 서북권과
서울 동남권 연계성 강화.
광역경제권 효율적 연결
▲평택 ~ 부발(이천) 단선전철 : 평택항과
평택을 거쳐 이천 부발까지 연결.
평택항 활성화와 대중국 물류처리 도움
▲의정부~금정 복선전철 : 수도권 북부지역
승객들이 서울역까지 가지 않고
수도권 동북부에서 고속철, GTX와 연결가능
한편, 경기도는 이번 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지 못한 노선에 대해
추가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문의(담당부서) : 광역도시철도과
연락처 : 031-8008-3395
입력일 : 2016-02-05 오후 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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