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7일 수요일

6월 6일-7일 단비...가뭄 해소에는 부족

[참고] 6-7일 단비...가뭄 해소에는 부족
- 경기남부·충남서부 등 가뭄우심지역 5~30mm,
  밭작물 가뭄에 다소 도움

부서:수자원개발과     등록일:2017-06-07 11:08


6-7일 2일 동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으나,
경기남부·충남서부 등 가뭄우심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30mm로 가뭄 해소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땅이 너무 건조한 상태여서 비가 내려도
땅에 흡수되어 저수지의 저수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밭작물의 가뭄 해소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6.5일) : 166.6mm
   (평년(318.4mm)의 53% 수준)
* 저수율 ‘심각’ 단계(평년의 50%이하) : 세종, 평택,
  안성, 화성, 서산, 홍성, 예산, 광양, 고흥
 
현재 모내기는 전국 평균 84%(6.5일)로 정상 추진 중이나,
모내기 이후의 논 물마름 등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용수공급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모작 지역으로 모내기 시기가 6월인 전남북,
경남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완료되었다.

* 모내기 실적(6.5일) : 62.5만ha(84%), 전년과 비슷한 수준
- 경기 98%, 강원 99, 충북 99, 충남 95, 전북 79,
  전남 71, 경북 88, 경남 64 등
 
지금까지 가뭄 발생면적은 총 5,491ha로 집계되었으며,
경기, 충남 지역의 가뭄 발생면적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가뭄 발생지역이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경기 2,199ha, 강원 34, 충북 185, 충남 2,459, 전남 614
 
지자체는 6.6일(화) 1,051ha에 대해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정부 지원 예산과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관정 개발, 간이양수시설 및 송수호스 설치,
양수기·급수차 지원 등 긴급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뭄 극복에 총력을 다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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