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5일 화요일

평택시 청북읍의 지명유래

청북읍의 지명유래

고렴리
고렴(古念) : 예전 이곳에는 감미면(甘味面) 사무소가
있었던 곳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면사무소가 이전하게 되자 면사무소가 있었던
옛[古]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念]하겠다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

고잔리
고잔(高棧) : 마을이 해안과 접하여
갯고랑의 높은[高] 잔다리[棧]를 건너다닌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고려시대 서울에서 벼슬하던 한 양반이 낙향하여
이곳에 머물면서 왕이 계시던 서울을 못잊어
높은 곳에 올라가 서울을 바라보며 살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봉리
백봉(栢峰) : 옛날 이곳에는 잣나무[栢] 숲이 울창한
봉우리가 있었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삼계리
삼계(三溪) : 지리적으로 세[三] 갈래의 계곡[溪]에서
흐르던 물이 이 마을에서 만나 합쳐져
서해로 흐른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어소리
어소(魚沼) : 예전에 연못[沼]에 있었고
이곳에서 물고기[魚]를 길렀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어연리
어연(魚淵) : 마을 앞에 큰 연못[淵]이 있었으며
그곳에는 각종 물고기[魚]들이 많이 살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옥길리
옥길(玉吉) : 예전 이 마을 사람들이 조개잡이를 하여
생계를 이어왔는데, 조개껍질이 다양하게 아름다워
마치 옥(玉)과 같았고, 마을 사람들이 길하게
잘 살자는 뜻에서 옥길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율북리
율북(栗北) : 마을에 밤나무[栗]가 울창하여
밤이 많이 났으며, 청북읍의 북쪽[北]에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토진리
토진(土津) : 예전에 이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드나들었고
나루터가 있어 길손들이 왕래했으며
그 나루터 이름이 톳[土]나루[津]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한산리
한산(閑山) : 처음에는 한미한 곳이라하여
한미라고 하다가 식민지시대부터 갯가의
한미한[閑] 산턱[山]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한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현곡리
현곡(玄谷) : 한자상의 뜻은 깊은 골짜기인데,
자세한 유래는 알 수 없다.

후사리
후사(後寺) : 예전에 큰 절이 있었으며
신도가 많아지면서 절[寺] 뒤[後]에 마을이 생겼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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