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경기도, 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건의

경기도, 시·군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확대 배치 건의

○ 26일, 박수영 행정1부지사
    안행부 회의에서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확대(63개소→381개소)를 위해
    총액인건비 제도 개선 건의
○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시·군 취업률,
    미배치 시군보다 16.5% 높아


경기도가 현재 63개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를 381개로 확대해 달라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
안전행정부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가
취업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할
수 있도록 총액인건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18개 시·군의 전년대비
취업률 증가율은 40.6%로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13개 시군의 24.1%보다 16.5%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지사는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현재 공공근로사업비로 채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근무를 할 수가 없다.”
직업상담사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행 총액인건비
제도에서 직업상담사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총액인건비 제도는 정부가 지자체에서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 제도에서 예외적으로 인정된 인력은
지자체가 재정 형편에 따라 무기계약직이나,
시간제 일자리 형태 등으로 별도 고용할 수 있다.
 
도는 도의 건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직업상담사외에도 사서, 지방세 체납징수 등에
전문 여성 시간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과 부족한 직업상담사
인력확충을 위해 85명의 직업상담사를
시군을 통해 선발, 도내 18개 시군 주민센터에
배치해 왔다.

* 담당자  최창호 031-8008-4668


문의(담당부서) : 일자리정책과 일자리기획팀 / 031-8008-4668
입력일 : 2013-12-27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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