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4일 목요일

경기도, 2016년 에너지 소외지역 16곳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도, 올해 에너지 소외지역 16곳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 도, 에너지소외지역 대상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 추진
○ 올해 국·도비 24억 5천만원 투입해
    총 16개 마을 보급
○ 연료비 부담 완화, 안전관리 등
    에너지복지에 기여할것으로 보여



경기도는 올해 평택 월곡1동 등
도내 에너지 소외지역 16곳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
에너지 복지실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이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등
에너지 소외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3t미만)’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취사 및
난방용 LPG를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도는 지난 2014년 안성 하개정마을과
여주 처리마을 2곳에 보급을 시작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5년에는 사업비 12억(국비 12억, 도비 10억)을
투입해 파주 운천3리 등 15개 마을에 보급을
완료했었다.
올해에는 사업비 24억 5천만 원(국비 4억 5천만 원,
도비 20억)을 투입해, 도내 에너지 소외지역
총 16개 마을에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지난해 하반기에
시군대상 수요조사 및 의견조회를 실시해
평택 월곡1동 등 8개 시군의 9개 마을을
올해의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했었다.
나머지 7개 마을은 이번 달 말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LPG 유통구조가
단순화 되고, 공급단가도 낮아져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LPG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월 기준 LPG 배관망의
MJ당 공급가격은 LNG의 약 89% 수준으로
저렴하다.
또, 공급자가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
LPG 용기를 일일이 교체하는 불편도 해소돼
편리성과 안전성도 함께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식 경기도 에너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소외지역 도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담당부서) : 에너지과
연락처 : 031-8030-3333
입력일 : 2016-04-11 오후 5: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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