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5일 수요일

화성시, “아이스팩 100% 재사용, 가능해진다”

화성시, 

“아이스팩 100% 재사용, 가능해진다”

○ 9월 13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주)와 업무협약 

○ 현재 재사용률 24%에서 100%로 높일 것 


     화성시         등록일    2021-09-13



화성시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현 24%에서 100%로 높일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주)와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재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와 택배 및 

신선제품 배달 증가로 

아이팩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관내 설치된 30여 개의 수거함을 통해 

시민들이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1차 분리·선별 후 세척, 소독해 

필요로 하는 수요처 등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일관되지 않은 규격과 

로고 등으로 24%만이 재사용됐다. 


이에 시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대형 수요처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아이스팩의 수집, 운반, 세척을 총괄하며, 

한국환경공단은 신규 수요처 발굴 및 

정부 정책 공유 및 사업 운영 지원, 

CJ프레시웨이(주)는 아이스팩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책임지게 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오는 11월 중으로 30여 개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없도록 

수거율도 높여 생활폐기물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재사용 참여를 위해 이

달 중으로 아이스팩 포장용 지퍼팩 

10만장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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