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오천(五川) 자전거길 105Km, 11월 10일 개통


오천(五川) 자전거길 105km, 11.10일 개통
- 안행부, 새재자전거길과 금강자전거길 연계 -

                            안전행정부    게시일  213-11-11


국토종주 자전거길 전국 네트워크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새재와 금강을 연결하는
오천 자전거길(105km*)이 10일 개통됐다.

* 경유 지자체 : 괴산군 50km, 증평군 8km,
                      청원군 28km, 청주시 8km,
                      세종시 11km

오천 자전거길은 남한강(수도권),
낙동강(영남권) 자전거길을 잇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허리인 새재자전거길과
금강자전거길(충청·호남권)을 잇는 구간이다.
이로써, 남한강(수도권), 새재·금강(충청·호남권),
낙동강(영남권)이 연계되는 전국적인 소통과
화합의 길이 열리게 됐다.
새재자전거길 구간인 괴산에서 시작되어
증평, 청원, 청주, 세종시를 지나
금강자전거길로 연결되는 오천자전거길은
전 구간의 경사가 완만하여 일반인이 주행하기
적합하며 지방하천(쌍천, 달천, 성황천, 보
강천, 미호천 5개 하천) 제방을 따라 조성되어
주변 경관이 아늑하고 수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천(五川) 자전거길이란 명칭은
이번에 조성된 구간이 충청북도 괴산군을
흐르는 쌍천, 달천, 성황천과 괴산군에서
증평군을 거쳐 청원군으로 흐르는 보강천,
그리고 청원군에서 청주시를 통과해
세종특별자치시로 흐르는 미호천
자전거길이 지나는 5개 하천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낸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특히, 지자체에서 이미 조성한 자전거도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비포장 제방구간 포장,
기존도로 갓길포장, 구 국도구간 갓길
확보·차선조정 등을 통해 조성되어 사업비도
최소화됐다.

그 동안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개통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종주 인증도 실시된다.
오천 자전거길에 5개소의 인증센터가 설치되어
1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11월 10일(일) 충북 괴산군 괴강교인근
관광농원 잔디밭광장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 자전거길」
개통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수도권이나 영남권에서 새재를 거쳐
세종시까지, 다시 금강변을 따라 서해까지
이어지는 지역간 소통의 자전거길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며,

“조그마한 오솔길, 둑방을 따라 너른 논과 밭,
하천을 감상하며 달리는 오천 자전거길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아 지역간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자전거정책과 사무관 송준호 02-2100-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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