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8일 토요일

경기도, 단독주택에 아파트형 쓰레기 분리시스템 도입 예정

경기도,  
단독주택에 아파트형 쓰레기  
분리시스템 도입 예정  

○ 17일, 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쓰레기 배출 처리 시스템 개선방안 발표
○ 종량제봉투는 기존대로,
 
    재활용쓰레기는 장소와 요일 정해 수거
○ 중고품, 재활용품 구매할 수 있는
 
    대형 플라자 조성계획도 밝혀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품을  
한 곳에 버리면서 발생하는  
쓰레기 날림이나 수거물 잔재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단독주택에 아파트형 분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병권 경기도 환경국장은  17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자 주재로  
2014년도 업무보고에서
아파트에 비해 쓰레기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도 저해하는
단독주택의 생활쓰레기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단독주택에도 아파트형  
쓰레기 분리시스템을 도입하겠다.”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단독주택의
종량제 쓰레기봉투는  
기존 배출장소에 설치한 수거함에  
버리도록 하고, 재활용 쓰레기는  
별도 장소를 지정, 특정 요일에  
수거해가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 2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3개 시군 4개 동을 지정,
300개 지점에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 수거함을  별도로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시범사업 지역의  
현지 취약계층 노인 30여명을  
관리 인력으로 지정해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 시군에  
확대추진 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약 170만가구의  
단독주택이 있으며, 올해 아파트형  
분리시스템이 도입되는 단독주택 지역은  
27천여 가구가 될 것으 
도는 추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업싸이클 문화 조성 및  
중고품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영국의 유명 재활용 매장인  
옥스팜(Oxfam)을 모델로 한  
광역 재사용(업사이클)
플라자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6개 시군에 8개의  
공공재활용센터가 있으며,  
민간중고품 판매점 1,000여개가  
영업 중이다.
도는 대부분의 중고품 판매점이  
영세해  재활용품 판매가
원활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안산쓰레기매립장 적환장을 리모델링해  
재활용 관련 업체 15개 내외를 입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재활용품 공방, 디자인실
, 제품보관실, 전시 및 판매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도는 오는 3월까지  
타당성 확인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 담당자  최장영 031-8008-4254
 
 
문의(담당부서) : 자원순환과 환경자원팀 / 031-8008-4254
입력일 : 2014-01-17 오후 3: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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