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4일 월요일

이달 14~17일 일본에서 「제2차 한.미.일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 열려

한·미·일, 항공관제 공조 “확고하게”
- 이달 14~17일 일본에서
  제2차 항공교통 협력회의 열려

부서:항행안전팀    등록일:2016-03-14 06: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일본 국토교통성 주관으로 3.14일부터 4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2차 한·미·일 항공교통
안전협력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한·미·일 3개국이
각국의 항공교통분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3개국의 항공안전담당자들이
모여 매년 실시하는 협력토론회이다.

그간 협력회의를 통해 미국에서 운영 중인
선진 안전관리 제도를 국내에 다수 벤치마킹*하는 한편,
아프리카 등 안전미흡 국가에 협력 3개국의
선진 안전감독 제도를 자문(컨설팅)하는
프로그램 등을 논의 중이며, 각국의 관제안전감독
주요 개선사례 공유,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취득절차와 교육훈련 체계를 비교하여
제도개선 필요성도 검토해볼 예정이다.

* 비정상운항 발생 경향분석,
관제기관별 전담감독관 제도 시행,
현장 안전장애 자율보고제도 활성화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제성을 띠는
항공교통 특성 상 각국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때
자국민은 물론 자국을 여행하는 전 세계 항공여행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한국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외국에 전파하고
우리나라의 항공관제 안전위상을 세계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제3차 항공교통협력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