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화성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최소화 나서

화성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최소화 나서
○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돌봄서비스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증가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 확충...총227명 활동 중

화성시 등록일 2020-08-28


코로나19가 재확산 양상을 띠면서
온라인 등교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돌봄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시간제 일반형
▲시간제 종합형
▲영아 종일제 돌봄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등
  ‘찾아가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선 시간제 일반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와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놀이활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여기에 가사서비스까지 포함된
종합형도 운영 중이다.

시간제 일반형 이용요금은
시간당 9천890원, 종합형은 1만 2천860원이며,
소득금액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영아 종일제 돌봄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의
영아를 대상으로 이유식 먹이기,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목욕 등 영아의 건강, 영양,
위생, 교육 등 돌봄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 돌봄과 마찬가지로
이용요금은 9천890원이다.

이 외에도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수족구나 수두,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감기, 눈병 등으로 보육시설에 가지 못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질병감염아동 특별지원
서비스도 준비됐다.

모든 서비스는
동일 시간대 형제, 자매 돌봄을 추가할 경우
이용요금 총액에서 최대 33.3%까지 추가 할인돼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맞벌이 가정 등에서의
양육부담이 심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 아이돌보미 29명을 충원했으며,
현재 총 227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 7월 기준 총 928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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