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3일 목요일

광주·전남 10개 이전공공기관, 29일 합동채용설명회


광주·전남 10개 이전공공기관,
29일 합동채용설명회

-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역인재 65% 뽑아…
   지역인재 채용 확대 기대

부서: 기획총괄과 등록일: 2015-04-21 11: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호응이 뜨거웠던 대구·경북과 울산지역
합동채용설명회(3.19, 3.31.개최)에 이어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015년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들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를 가질 예정이어서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진행(10:00~17:30)할
계획이다.

이전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은
다음과 같다.


위 이전기관 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에게 채용우대 기준(지역할당 30%,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가산점 5점 부여)을
적용하여 올해 신규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65%(전체 23명중 지역인재 15명)가
지역인재로 채용되어 지방대학 졸업생의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걸 확인했으며,
앞으로 광주·전남 소재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채용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혀 지역 취업난 해소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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