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0일 목요일

2015년 1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료

[3. 임대료*]
*상권의 평균 임대료 수준을 관찰하기 위하여
현재시점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
실제 계약된 임대료를 기준으로 산정


2015년 1분기
오피스 임대료는 14.8천원/㎡으로
전기대비 0.2% 상승,
중·대형 매장용이 31.8천원/㎡으로 0.2% 상승,
소규모 매장용이 16.5천원/㎡,
집합 매장용이 28.8천원/㎡으로
0.1% 하락하였다.

*전년동기대비 오피스 0.2% 하락,
중·대형 매장용 1.1% 상승,
집합 매장용 보합
오피스와 중·대형 매장용은
연말 연초 재계약 과정에서
대료 수준이 소폭 상승

집합 매장용은 연초 재계약 과정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에 따른
월세전환율 하락이 상대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함에 따라 임대료
수준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소규모 매장용은 건물의 입지와
규모 조건 등이 상대적으로 열세하여
중·대형 매장용의 절반 정도의 임대료
수준을 보임

2015년 1분기 임대료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는 서울, 대전 등은 상승한 반면,
경기, 대구, 인천, 광주 등은 소폭 하락하였다.

서울은 공실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임차계약시 기존 임대료보다
높은 가격으로 임대계약이 체결되면서
임대료 소폭 상승

반면, 임대료가 하락한 지역은
공급증가(광주 상무지구), 공실해소를
위한 가격경쟁(대구 동성로),
전반적인 상권 침체(인천 주안) 등이
주된 사유로 나타남

중·대형 매장용은
서울, 부산, 광주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 충남, 전남 등은 하락하였다.

서울은
대기업 직영매장의 입점 경쟁(강남대로),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임대료 소폭 상승하였으며,
부산은 유동인구가 풍부한 서면, 중구시장 등
상권의 임대수요가 꾸준한 영향으로
임대료 상승

반면, 대구는 중심상권(대구 동성로)의
공실해소를 위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임대료 하락 발생

소규모 매장용은 서울, 부산, 경기,
대구 등이 높은 임대료 수준을 보인 반면,
전북과 전남이 낮은 임대료 수준을
보였다.

소규모 매장용의 임대료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중·대형 매장용에 비해 건물입지와
규모가 열세하여 절반 정도의
임대료 수준을 보임

집합 매장용은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 인천 등은 상
승하였다.

서울은 ‘주말 차 없는 거리’ 등의
상권 활성화 노력이 계속되는
신촌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소폭 상승

대전(목원대)과 세종은 신규 상가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분양초기 형성된 높은
임대료가 지속적인 조정과정에 들어가면서
임대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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