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금요일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업체 ‘유진초저온㈜’, 오성산업단지에 냉동물류단지 건설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업체 ‘유진초저온㈜’,
평택에 냉동물류단지 건설
○ 7일 오전 11시 평택 오성외국인투자지역서
    오성초저온물류단지 기공식
- 2015년 도와 유진초저온㈜ 간 투자협약 성과
- 투자액 3,000억 원 규모, 오성외국인투자지역 내
   9만2,151㎡에 들어서
- 2018년 완공예정, 600명 직접고용, 6,000명 간접고용 전망

문의(담당부서) : 투자진흥과 
연락처 : 031-8008-2719  |  2017.04.07 오전 5:32:00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친환경 물류단지 조성업체
‘유진초저온㈜’이 평택에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를 2018년까지 조성한다.

도에 따르면 유진초저온㈜은 7일 오전 11시
평택시 오성외국인투자지역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이사,
다니엘 윤 EMP Belstar 대표이사,
사노 마사미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 기술본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초저온물류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유진초저온㈜은 유진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4년 평택 오성산업단지에 설립된 이후
LNG냉열을 재활용한 친환경 냉동물류단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투자액 3,000억 원
(FDI 1,000억 원) 규모로 오성외국인투자지역 내
9만2,151.1㎡(3만 평)에 들어서게 된다.
저온 유지에는 LNG냉열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태양광, 연료전지 등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이용하는 등 세계 최초의 에너지 완전자립형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오성초저온물류단지가 완공되면 600여 명의
직접고용과 6,000여 명의 대규모 간접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물류단지 조성은 지난 2015년 10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뉴욕에서 유진초저온㈜과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도와 유진초저온,
평택시는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왔다.
유진초저온은 평택항 인근 한국가스공사에서만
생산되는 LNG냉열을 운반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고,
도와 평택시는 외국인전용산업단지인
오성 내 부지를 제공했다.

유진초저온㈜은 오성초저온물류단지를 시작으로
평택 지역에 제2, 제3의 초저온물류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국내 핵심기술과
글로벌 외국인투자가 결합된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물류시설이 도에 설립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유진초저온㈜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으로 평택시가
미래 신성장경제신도시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경제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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