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8일 목요일

화성시 특화작목 재배 지원


화성시 특화작목 재배 지원,
농가 소득 창출로 농업 경쟁력 강화,
26일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 열어

              화성시      등록일    2014-08-27


화성시는 26일 온석동 일원에서
올해 수확한 밀식사과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홍흥선 농가 외 13농가가
참여했으며, 밀식사과는 일반사과와 달리
조직이 단단하고 식감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FTA체결로 수입농산물이 증가하면서,
화성시는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 품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밀식사과 재배는 기존 사과재배 방법과
달리 3.5M×28cm의 좁은 간격에 나무를
식재해 재배작업이 효율적이며 단순하고,
비료도 거의 뿌리지 않는다.
 
시는 2012년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6농가 과수원 9ha에 밀식사과 재배법을
보급했다.
 
특히, 밀식사과 재배법은
생식 생장묘(3년생)를 식재해 첫해부터
주당 5~10(주당 1kg)전후의 과수가
열려 조기에 수확할 수 있고, 농법도
손쉬워 고령화된 농촌에도 적합하다.
 
재배농부 홍흥선(온석동, 56)씨는
지난해 밀식사과 1ha(7,500)를 지원받아
올해 약 2억 원의 수익(수확량 약35)
예상된다,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농업환경이 어려운운 시점에 시의 지역특화
작목육성사업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품평회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은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과수농업 발전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농정과는 밀식사과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지역특화작목 개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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