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수요일

경기도민 3명 중 2명, “교통사고·치안사고 불안해”

경기도민 3명 중 2명,
“교통사고·치안사고 불안해”

○ 안전 7개 분야 중 교통사고(34.2%),
    치안사고(32.1%) 불안도 높아
○ 맞춤형 경기도 안전대동여지도 구축 필요


경기도민 3명 중 2명은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교통사고와
치안사고를 꼽았다.
이는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130
경기도민 1,000(10~50대 이상)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0%) 결과로,
생활안전 분야는 화재, 교통, 치안,
자연재해, 환경오염, 질병, 시설물재해 등
7개다.
응답자 34.2%는 교통사고를,
32.1%는 치안사고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주된 요소로 선택했으며,
남성은 교통사고(40.0%),
여성은 치안사고(36.6%)
우선으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10(38.5%)
20(40.5%)가 치안사고를,
30대 이상은 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안전분야 정보서비스 제공
선호도에서는 치안분야(42.9%)
교통분야(18.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특히 치안분야에 대한 정보서비스
요구는 여성(49.2%), 30대 이하(45.0% 이상)
에서 높게 나타났다.
생활안전정보 제공유형 선호도 조사에서는
교통, 치안, 환경오염, 질병, 시설물분야 등
대부분에서 위험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위험관심정보
선호했다.
자연재해는 위험발생 시 피난처,
행동요령 등의 대처 및 사후처리에 관한
위험대처정보, 환경오염과 질병분야는
실시간으로 발생한 위험현황정보
대한 수요가 높았다.
안전정보 제공이 실제 지역의 안전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51.4%)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옥진아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로 만드는 경기도 안전대동여지도는
인근 지역의 생활안전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옥 연구위원은 또한, “안전대동여지도는
통합정보 서비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취약지에
대한 관리와 행정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는 정책지원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담 당 자 : 옥진아 연구위원(031-250-3122)
문의(담당부서) : 경기개발연구원
연락처 : 031-250-3122
입력일 : 2015-03-23 오후 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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