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9일 수요일

도로 등 건설현장 발생 임목 재활용 길 열렸다!


도로 등 건설현장
발생 임목 재활용 길 열렸다!

- 국토부, 환경부, 산림청
  공동 추진 합의, 국무회의 보고

                                                   간선도로과 등록일: 2014-02-18 10: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환경부(장관 윤성규) 및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도로, 택지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에서 발생되는
임목을 조경수, 원목자재, 연료목재
등으로 최대한 재활용하여 국가예산과
산림자원 낭비가 없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국무회의에 보고(2.18) 하였다.

그동안 도로 등 건설공사로
훼손되는 산림에서 발생되는 임목을
사업장폐기물로 보고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함으로써 폐기물처리
예산소요와 함께 산림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되었으나, 이번 합의로
공사 착수전에 훼손대상 산림에 대해
조경수로서 가치있는
수목 1차 선별활용(산림청 나무은행 등) →
원목자재로서 가치있는 수목
2차 선별활용(산림조합) →
연료목재 등 가능 수목
3차 선별활용(지역난방공사) →
나머지 활용이 어려운 수목
폐기물처리(위탁업체)하는
방식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 (사례)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10개소 도로공사로 인해 
  훼손되는 산림 2,139천㎡의 97%를  
  폐기물로 처리 (3%만 도로변 조경수 활용) →  
  임목폐기물량 46천톤,  
  폐기물 처리비 38억원 소요
* (개선사례) 위 국토부 부산청 시행
 
  10개소 도로공사의 훼손산림(2,139천㎡)  
   임목의 80%를 재활용하고  
   나머지 20%만 폐기물로 처리 →  
   폐기물처리 예산 32억원 절감,  
   산림자원 재활용가치 23억원 발생

훼손산림 임목 재활용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본격 가동될 경우
산림청에서 매년 산지전용 등으로
훼손되는 산림(년평균 114,490천㎡)에서
발생하는 임목(1,438천톤)의 80%이상이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연간 임목폐기물 처리예산이
690억원 절감과 함께 산림자원 재활용으로
외국에서 수입되는 원목자재 및 연료목재 등
1,725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CO2 등
온실가스 1,055천톤 저감 등의 경제적·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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