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4일 토요일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1인당 주거면적 33.1㎡


1인당 주거면적 33.1㎡,
주택보유 의식 감소세

-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주요지표,
  주거 수준·환경 만족도 높아져

부서: 주택정책과 등록일: 2015-01-22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금년 3월 중에 발표할 예정인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의
주요지표를 발표하였다.

주거실태조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06년부터 격년 단위로 실시해 오고 있다.

금번 조사는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14년 7~9월까지 전국의 2만 가구를
대상으로 1:1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요 지표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거수준] 

1인당 주거면적은 ’12년도 31.7㎡에서
‘14년도에는 1.4㎡ 증가한 33.1㎡로 나타나
주거의 양적수준이 향상되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12년에는 전체가구의 7.2%인 128만 가구에서
’14년에는 5.4%인 100만 가구로 감소하여
주거의 질적 수준이 개선되었다.

[2. 거주 안정성]

자가보유율은 ‘12년 58.4%에서
’14년 58.0%로, 자가점유율은
‘12년 53.8%에서 ’14년 53.6%로
모두 소폭 하락하였고,

* (자가보유율, %) 수도권 : 52.3→51.4,
  광역시 : 59.0→59.9, 도지역 : 67.2→66.8
** (자가점유율, %) 수도권 : 45.7→45.9,
  광역시 : 56.4→56.5, 도지역 : 64.3→63.8
소득계층별로는 자가보유율이 고소득층에서
증가한 반면 저소득층 및 중소득층은
감소하였다.

* (자가보유율, %) 저소득층 : 52.9→50.0,
  중소득층 : 56.8→56.4, 고소득층 : 72.8→77.7
** (자가점유율, %) 저소득층 : 50.4→47.5,
    중소득층 : 51.8→52.2, 고소득층 : 64.6→69.5

전체 차가가구 중 월세가구는
‘12년 50.5%에서 ‘14년 55.0%로 증가한 반면,
전세가구는 ‘12년 49.5%에서 ‘14년 45.0%로
감소하였다.

평균거주기간은 자가가구는 11.2년,
차가가구는 3.5년으로 ‘12년에 비해
거주기간이 줄어들었으며, 최근 2년내
이사가구 비율은 36.6%로 ‘12년 32.2%에
비해 증가하였다.

[3. 주택 보유의식 및 주거환경 만족도]

내 집 마련 의식은 국민의 79.1%는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10년*의 83.7%에 비해 4.6%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가구주의 연령이 34세 이하인 경우
타 연령층에 비해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14년 현재 70.9%로 가장 낮았고,
’10년에 비해 감소폭도 가장 크게 나타났다.
* ‘12년 ‘주택보유에 대한 의식’ 은
   다른 년도와 보기항목이 달라 비교 곤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2.86점(4점 만점)으로
’12년에 비해 소폭 높아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며,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높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5년에 주거급여 확대시행,
공공임대주택 12만호 입주 등을 추진하고,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계층에 대해서는
내 집 마련을 지원하며, 주택구입 의사와
능력이 없는 계층에 대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대한
세부결과는 금년 3월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주거누리 (http://www.hnuri.go.kr)에 게재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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