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29일 토요일

2014년 하계시즌 바뀌는 항공편, 확인하고 타세요.


2014년 하계시즌 바뀌는 항공편,
확인하고 타세요.

- 3월 30일 시작되는 국제·국내 항공노선
  하계 운항스케줄 인가

                                   국제항공과,항공산업과 등록일: 2014-03-27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4년도
하계기간(‘14.3.30~’14.10.25) 동안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스케줄을
인가하였다.
* 세계 대부분 나라들은 미주 등의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탄력적 대처를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 스케줄을 조정함

우선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총 308개 노선에 왕복 주3,305회 운항할 계획이며,
전년 하계와 대비하여 운항횟수는
주242회(+7.9%) 증가하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0%(주1,023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일본 17.8%(주651회),
미국 11.4%(주418회), 필리핀 6.3%(주231회),
홍콩 6.0%(주218회), 태국 4.9%(주178회) 등의
순이다.

’13년 하계 대비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주108회가 증가한 중국이고,
다음이 필리핀(주45회), 베트남(주26회),
태국(주14회), 홍콩(주11회), 타이완(주11회) 등의
순이다.

또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하였는데(전년 하계 주258회 →
금년 하계 주339회), 이는 일본·중국·동남아·홍콩 등
하절기 항공시장 수요충족을 위한 기존 노선 운
항 및 신규 취항노선*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되며, 
저비용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으로 스케줄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운임이 인하되는 등 이용객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항공(서울-연대, 대구-방콕),
   이스타항공(서울-푸켓, 청주-상해),
   티웨이항공(서울-제남)
국내선은 총 21개 노선에서 주1,717회를
운항하여 전년 하계대비 운항횟수가
주133회(8.4%) 늘어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년대비
주3회(0.3%) 증편한 주896회를,
저비용항공사는 주130회(18.8%) 증편한
주821회를 운항한다.

13개 제주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145회(12.5%) 늘어 주1,304회이며,
저비용항공사의 점유율이 55.8%로
전년 하계대비 4.6% 증가하였고, 
특히 좌석난이 심한 제주-김포 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94회(12.7%) 증편한
주836회 운항으로 국내노선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저비용항공사(제주항공·티웨이항공)의
   제주-대구노선 신설(주42회/15,820석)

제주노선을 제외한 8개 내륙노선은
전년 하계대비 주12회(△3%) 감소한 413회를
운항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들에게 오는 3월 30일부터 변경되는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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