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도시를 살리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도시를 살리는 사람들 모두 모여라.
- 그간의 성과 공유 및 미래방향 모색,
   ‘도시재생한마당’ 행사 개최

부서:도시재생과   등록일:2015-12-22 11: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23일(수) 그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국민, 전문가, 공무원, 마을활동가 등의
상호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5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대전 철도공사 사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13.12.5)된 지
만 2년을 맞아, 그간 13곳의 선도사업의
중간 성과를 돌아보고,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했던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해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청년의 에너지와 상상력을 도시재생에
접목하기 위해 전국 100여 명의
문화기획가ㆍ마을활동가ㆍ청년창업가들이
쇠퇴하는 구 도심을 밝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방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롭게 논의하는 “청년 아이디어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선도지역의
주민ㆍ공무원 등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했던 과정과 지역특색을 살려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냈던 과정 등을
직접 홍보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와
박람회도 함께 열려,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려는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재생과 관계가 밀접한 문화ㆍ예술,
관광, 복지, 사회적 경제,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우선 국토ㆍ도시계획학회 최막중 회장이
“저성장 시대, 국가 주요 의제(Agenda) 로서의
도시재생”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지난 ‘14.2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함께 모여 확대 발족한 「도시재생 네트워크」*의
간담회도 개최되어, 도시의 경제ㆍ사회ㆍ문화
재생을 위한 융합적인 정책의 추진 방안도
논의한다.

* 도시재생네트워크 : 중앙부처, 도시재생특위 위원,
문화예술, 복지, 사회적경제, 전통시장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간 네트워크

또한 그간 선도사업 등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ㆍ공무원ㆍ전문가ㆍ활동가 등
35인의 유공자에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손태락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중간평가 겸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해 보는 이번 행사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도시재생은
청년ㆍ상인ㆍ주민ㆍ전문가 등이 함께 협업하면서,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융성 등에 고루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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