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6일 토요일

국토부, 안전한 미래 도로교통 환경 구축에 박차

국토부, 안전한 미래
도로교통 환경 구축에 박차
-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 보안시스템 구축 추진

부서:첨단도로안전과   등록일:2016-02-04 12:00




2018년부터는 갑자기 횡단보도로 뛰어드는
보행자나 운전자가 볼 수 없는 곳에 있는
낙하물, 고장차량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교차로의 녹색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교차로 통과를 유도하는
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07년부터 ‘14년까지
연구 개발(R&D)*을 통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세종 간 87.8km구간에서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 스마트하이웨이 연구 개발(‘07.10∼’14.12,
  한국도로공사 등 53개 기관, 644억 원)
**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차량에 장착된
  단말기를 통해 주변 차량, 도로변 기지국과 사고,
  낙하물, 공사장 정보 등 도로상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 통신기술, 단말기, 기지국, 도로 검지기,
     스마트톨링 시스템 등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은
무선 통신*을 통해 안전정보를 주고받는
시스템인 만큼, 해킹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전송을 방지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전용 주파수 대역(5.9GHz)을 사용하여
  고속주행 시 정보교환이 가능한 통신
국토부는 시범사업에 착수한 이후,
보안기능을 강화하고 헤살짓 (해킹)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고받는 메시지
암호화 기술*을 작년 12월에 개발하였다.

* 약속된 규칙으로 정보를 암호화하여
단말기와 기지국에 전송함으로써
전송된 메시지의 변조 여부를 확인하고
교환되는 정보의 신뢰성 확보
이번에는 보안기술 개발을 위해,
정보통신 총괄 부처로서 유·무선 정보 보안
기술 개발을 주도해 온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와의 협력을 통해 그간 미래부에서
추진해 온 정보보호 분야의 전문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에 필요한 보안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허가받은 차량과 기반시설(인프라)만 통신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더불어, 본격적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에 대비하여 관련 보안기술 개발,
제도 및 보안체계 구축방안 연구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미래부와 협력을 통해, 정보 문화기술(ICT),
통신 기술 등이 융·복합되는 미래를 대비하여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특히,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최근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차량 센서 한계를 보완하여 위치정보 오류를 줄이고
차량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여,
안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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