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4일 토요일

1기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 하남선(상일~검단산업단지) 4공구서 첫 활동

‘공정 경기건설’ 실현할 시민감리단,
 22일 시동 걸었다‥‘하남선 4공구’서 첫 활동
○ 1기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8월 22일 활동 개시
- 22일 오후 2시부터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공사현장 대상
- 건축, 전기, 통신, 토목시공,

  철도 분야 감리단원 10명 방문
○ 시민감리단, 건설공사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검토 등 활동
- 30억 이상 도(道) 또는 소속기관 발주공사

  현장 대상 (1기, 26건 대상 활동 예정)

문의(담당부서) : 건설정책과
연락처 : 031-8030-3913   |  2019.08.21  17:17:06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 경기건설’ 실현에
앞장 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22일 오후 도 발주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 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이날 시민감리단이 방문한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건설공사’ 현장은

총1,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남시 덕풍동에서 신장동까지
총 연장 1,295m, 정거장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71%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전기,
통신, 토목시공, 철도 분야의 감리단원
총 10명이 방문, 사전 검토한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곳곳을 돌아보며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단순한 단속활동 차원을 넘어 공사현장을 파악하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활동에 초점을 뒀다.

활동에 착수한 ‘1기 시민감리단’은
자격,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뽑힌 건축,
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8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기 감리단은 오는 2021년 7월까지 30억 원 이상 규모
도 및 도 소속기관 발주 공사해 참여해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을
중점 수행한다.

올해는 이번 하남선 현장을 포함해
건설공사 69건 중 공정률이 20% 미만이거나
80% 이상인 현장·공사중지 현장 43건을 제외한
26건(철도 5건, 도로 7건, 하천 9건, 건축 5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방윤석 건설국장은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도 건설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근절되도록
감리단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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