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0일 토요일

성남 본시가지 재개발 2020년 완료 목표


성남 본시가지 재개발 2020년 완료 목표


성남시는 816만㎡(약 250만평) 규모
수정·중원 본시가지 주거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됐거나 속도를 내는 곳이 많아
오는 2020년 완료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와 방식은
▲3개 단계로 구분해 진행하는
  단대, 중3, 신흥2, 중1, 금광1,
  상대원2, 산성 등 7개 구역의
  재개발사업
▲은행2동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삼남·삼창·동보빌라, 신흥주공,
  건우, 금광3 등 6개 구역의 재건축사업
▲도환중1, 도환중2 등 2개 구역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이 완료된 곳은
단대, 중3, 삼남·삼창·동보빌라
구역이다.

1단계 정비사업 구역인
12만㎡(3만6000평) 규모의
단대, 중3 구역은 지난 2013년 말
재개발이 완료됐다.
현재 1,897세대·898세대 아파트, 공원,
녹지가 들어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사진] 1단계 단대구역
[사진] 1단계 중3구역

2단계 정비사업 구역은
54만㎡(16만여평)규모의
신흥2, 중1, 금광1구역으로,
오는 2019년까지 정비사업이
마무리된다.
이곳은 용적률 250%에서 265%로 상향,
정비기금 조기지원,
주차장·공원 설치 완화,
재개발사업 미분양 주택 25% 인수 등
대폭 개선된 성남시의 사업 개선안과
지원 방안이 적용된다.

3단계는 40만㎡(12만여평) 규모
상대원2, 산성 구역으로,
올해 2월과 4월
각각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 추진위원회 설립을 진행 중이며
주민이 조합을 구성하는 민영방식으로
2020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

18만㎡ 규모의 은행2동은
현지 개량방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낡은 건축물 등을 철거한 부지에
올해 말까지 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재건축으로 환경을 정비한 6만㎡ 규모의
삼남·삼창·동보빌라 등 3개 구역은
총 1,29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신흥주공아파트, 건우아파트,
금광3 구역은 단계별로 2020년까지
전면 철거 후 조합원·분양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정비구역이 해제된 수진2,
태평2·4구역과 구역 지정이 미추진된
태평1·3구역, 상대원3 구역 등은
단독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지난해 163억원의 별도 예산을 투입해
17곳 단독주택지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올해 말까지 36곳 주차장을 조성한다.
단독주택지 주차장 조성에는
매년 별도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확대한다.
공공시설 설치, 주택 개량 등
관리·보전·개량 중심의 맞춤형
대안 정비 사업도 추진된다.

성남시는 본시가지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2001년부터 정비기금을 적립해
현재 7,234억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6,177억원 기금은 은행2,
단대, 중3 구역 정비 사업에 쓰였다.

시는 일반예산에서 매년 500억씩
정비기금을 적립해 2020년까지
1조원의 적립 기금으로 본시가지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한다.


문의전화 : 도시개발과 도시개발1팀729-4421
성남시      입력일 : 2014-05-09 오전 9: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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