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7일 화요일

경기도, KTX 수원역 출발사업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도, KTX 수원역 출발사업.
정부가 적극 나서야

○ KTX 수원역 출발사업은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추진 필요
- 전 국토의 KTX망 구축,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실현, 철도 경쟁력 제고
○ 수원역“무늬만 KTX”, 일반선로로
    1일 8회뿐, 호남KTX 이용 불가


호남 KTX 개통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은 여전히 KTX이용이 어렵다며
경기도가 ‘KTX 수원역 출발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은
최근 이찬열 의원 주관으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통중심지 수원의
KTX효율화 방안토론회에서
호남KTX가 개통하면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시대로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경기 서남부지역 450만 주민들은
광주를 가려면 여전히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더구나
하루 8회만 운행하는 경부 KTX를 타도
대전까지는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새마을호와 큰 차이가
없다며 정부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KTX 수원역 출발 사업
경부선 일반철도 노선과 2016년 상반기
개통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 간 KTX 전용고속철도 노선을
연결(4.5km)하는 사업이다.   

이 두 노선이 직접 연결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8분으로
19분 단축되고, 수원~광주 구간 195분에서
89분으로 106분 단축될 것으로 경기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는 수원시 인구는 120만 명으로
포항시(52만 명), 진주시(34만 명)보다
훨씬 많지만 KTX 운행횟수를 보면
포항역은 평일 16, 주말 20,
진주역은 평일 10, 주말 12회로
수원역의 8회 보다 1.52배가량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용객 측면에서도 `13년 기준
수원역 KTX의 연간이용객은 현재
기존 경부선 일반선로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120만 명으로 포항역의 예상승객수
60만 명보다 2배 많고 진주역의
16만 명보다는 7.5배나 많다.    

경기도는 ‘KTX수원역 출발 사업
추진될 경우 현재 연간이용객 의
2배 이상인 약 250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상교 철도국장은 “KTX 수원역
출발 사업은 단순히 수원시 또는
경기도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전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서비스
제공과 철도산업의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담 당 자 : 방건석 (전화 : 031-8008-3732)
문의(담당부서) : 철도물류정책과
연락처 : 031-8008-3732
입력일 : 2015-04-06 오후 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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