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평택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실태조사 나서

평택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실태조사 나서

                       평택시                등록일    2015-12-1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최근 난립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서민들이 몰라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 홈페이지에 유의사항을 적극 알리고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평택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은 2개 지역이며,
조합설립을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곳은
평택동, 진위면, 고덕면, 세교동 등
8개 지역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현행 주택법령에서
조합설립인가 전까지는 관리․감독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주민들의 사실여부 확인요청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가칭)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을 조사하고, 과대․허위 광고 
사항을 확인하여 이를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반아파트처럼 분양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 개개인이 사업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하는 사업이다”라며,
“사업방식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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