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1일 일요일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에 구슬땀

안중보건지소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에 구슬땀

               평택시             등록일   2017-06-09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화영)는 가뭄 등
이상기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11월 까지
야외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쯔쯔가무시예방 및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날씨가 이상고온으로 인해 위생해충 등
변태시기가 빨라져 수풀 및 산림이 많이 분포 되어있는
평택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 예방법으로는 작업 및 야외 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 등
야외 작업 후 반드시 샤워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감염된 털 진드기에
물린 경우 약 1~3주 잠복기를 가지며 오한, 고열,
심한두통의 초기증상이 나타나고 이어서 기침,
근육통 등 일반감기와 비슷하다며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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