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4일 일요일

‘홀몸어르신 안심 센서’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한다.

‘홀몸어르신 안심 센서’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한다.
- 주거약자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부서:주거복지기획과     등록일:2018-01-30 08:00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약자용 주택에 안심센서(홀몸어르신 안심 센서)가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약칭
주거약자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1. 30.)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주거약자용 주택*에 ‘홀몸 어르신 안심센서’ 설치

* 주거약자용 주택이란 고령자(65세 이상) 및
장애인, 그밖에 국가유공자 중 상이등급 판정자 등
거동이 불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필요한 자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건설하거나 개조하는 주택으로
 장기공공임대(영구·국민·행복)의 경우
주거약자용 주택을 일정 비율(수도권 8%, 지방 5%) 이상
의무적으로 공급하여야 함

최근 고령자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응급상황
신속 대처 미흡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장기공공임대주택 중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되는
주거약자용 주택에 대해서는 입주자의 움직임 감지 후
일정 기간 동작이 없을 시 관리실 등에
자동 연락(입주자가 원하는 경우에 한정)되는
“홀몸어르신 안심 센서”가 설치된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주거약자법 시행령은
2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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