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7일 토요일

평택시, 제13호 태풍“링링”북상 대비, 총력 대응

평택시, 제13호 태풍“링링”북상 대비, 총력 대응
- 평택시,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돌입

- 대형 공사장 등 재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완료

담당부서-안전총괄관
담 당 자-장근혁 (☎031-8024-4921)
보도일시 : 2019. 9. 5.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평택시는 태풍 ‘링링’이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일, 13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태풍이 비와 더불어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고물 및 간판 고정,
공사장 내 가림막 및 철제구조물 안전대책 마련,
타워크레인 사전 철저 조치와 선박 결박 등을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앞서, 평택시는 제13호 태풍 북상과 관련해
급경사지 15개소, 대형공사장 58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59개소 등 총 197개소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찰 및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4개소와
차량침수 우려지역 1개소,
집중호우 대비 집중관리 사업장 9개소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책임자로 지정했다.

또한, 진행 중인 11개 민간도시개발사업장,
도시개발지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
고덕국제화지구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진위3 산업단지, 드림테크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50억 이상 주요 대형공사장 58개소를 포함,
총 1,318개소의 공사장에 대해서도
재난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미 대형공사장 58개소 및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59개소에 대해서는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22개 부서 및
유관기관에서 사전예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이미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SNS 및 재난문자를 활용해
태풍 정보와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구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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