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 화요일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 회의 개최

평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 회의 개최
- 방역대책반 3개반 편성, 접촉자 대상으로

  공무원이 1:1 전담관리
- 정 시장, “전 부서는 책임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당부

담당부서 :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담당자 : 김숙자 (☎031-8024-7221)
보도일시 : 2020.1.27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평택시 거주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로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장선 시장은
실·국·소장, 관계 부서장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현재, 확진자는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에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인 가운에
평택시는 권역별 24시간 방역대책반
3개반을 편성하고 확진자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접촉자를 파악하는데로
체온계․손소독제․마스크 등
위생세트를 배부하고,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분류 후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일상접촉자는 능동 감시로
2주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각 부서와 읍면동 유관 단체는 물론,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요식업․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SNS, 문자서비스,
지역별 현수막 게시, LED전광판 표출 등
감염병 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인 출입객이 많은
평택항에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열감지기 설치 등 입국자 발열상황 확인 및
검역 활동을 강화했으며,
월 1회 실시하던 여객터미널 소독도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전 부서는 책임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평택보건소 031-8024-4331,
송탄보건소(031-8024-7280~3)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