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화요일

경기북부 20년 숙원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2020년 6월 30일 전 구간 개통

경기북부 20년 숙원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2020년 6월 30일 전 구간 개통

○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6월 30일 

   전 구간 개통‥착공 20년만의 숙원 해소

- 파주 문산IC에서 가평 청평까지 

  경기북부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도로

○ 파주 문산에서 가평까지 이동 시간 

  이전보다 1시간 이상 단축 예상

-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54    2020.06.29  05:30:00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파주~연천~포천~가평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전 구간이 

착공한지 20년 만에 

오는 2020년 6월 30일 개통한다.



6월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간 마지막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5㎞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30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99년 공사를 시작한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은 

자유로 파주 문산IC에서 임진강을 따라 

파주 적성~연천 전곡~포천 영중~

포천 일동을 거쳐 가평 청평에 이르기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도로다.


경기북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1호선, 국도3호선, 국도43호선 등 

남북 중심의 도로망은 갖춰져 있지만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부족해, 

관련 인프라 조기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이번 국도 37호선 전 구간 개통으로 

파주 문산에서 가평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이전보다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남 ․ 적성 ․ 장자 ․ 백학 일반산업단지 등 

경기북부 주요 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건설사업에 

적극 나서준 결과”라며 

“현재 공사가 한창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올해 11월 개통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파주~양주~포천, 포천~화도, 

화도~양평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면 

경기북부가 낙후지역에서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수도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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