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1일 목요일

2014년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384㎞ 개통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42개 구간 384㎞ 개통

- 부산-냉정 구간 확장 완료…
  차량 소통 원활해져 

광역도시도로과,도로정책과,간선도로과 등록일: 2014-08-20 11:00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는
2014년에 고속도로 2개 구간 71km와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km를 확장·신설하여
개통할 예정이다.

금년 개통으로 인해 도로별 발생하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줄어들며,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까지 개통되는 도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km 확장 개통되고,
동서6축 음성-충주 구간 18km가 신설된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통행속도가 약 20㎞/h(60→80) 향상되어
남해선·중앙선의 지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충주 고속도로는 내년 개통예정인
충주-제천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평택부터 제천까지 동서방향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국도는 32개 구간 264km가
확장·개통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지역 동두천에서
의정부를 연결하는 국도3호선 27km 전구간*이
개통되어, 양주 덕정·고읍 택지지구 지역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기업들의 물류수송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 국도3호선 : 장암-자금 8.1km,
   자금-회천 12.6km, 회천-상패 6.2km

국도4호선 경주-감포 구간 18km가
확장·개통됨에 따라 주말 및 휴가철에
경주지역으로 가는 길이 한결 여유롭고
안전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서해안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를 동서축으로 직접 연결하는 국
도30호선 부안-태인 19km가 4차로로
신설됨에 따라, 새만금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물류지원 기능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서울-부천시를 연결하는
여월택지-남부순환 등 광역도로 2개 구간,
대구광역시 신천좌안 혼잡도로 1개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충북 가금-칠금 등
5개 구간이 올해 말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연계성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지역의
상습 지정체 해소 및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여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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