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4일 금요일

화성시, 국화도 등 서해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26만미 방류

화성시, 국화도 등 서해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26만미 방류
○ 농어보다 뛰어난 맛과 단단한 육질로 인기 어종
○ 6월 대하, 7월 넙치·조피볼락 등
    총 9억8천만원 들여 수산자원 조성 계획

                화성시              등록일   2018-05-03

 
화성시가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총 9억8천만원을 들여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3일 국화도와 입파도, 도리도 해역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어촌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농어 치어 약 26만미(1억 8천만원 상당)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점농어 치어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총 길이 6cm 이상 우량종자로 최대 1m까지 성장한다.
  
농어와 비슷한 외관을 가졌으나,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시는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대하,
7월 넙치, 우럭(조피볼락) 등 총 1,500만미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
  
정희겸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치어 방류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총 9억8천만원을 들여 넙치,
조피볼락 등 6,876만미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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