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0일 화요일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대제철 방문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대제철 방문

담당부서-환경정책과
담 당 자-홍광헌 (☎031-8024-3757)
보도일시 : 2019. 7. 30.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대제철 일반현황 및 신규설비사양,
가동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현대제철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서로 논의했다.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은
연간 쇳물 생산량이 400만톤에 이르는
대표적인 제철소로, 철을 만드는 공정 중
다량의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되며,
단일 사업장으로는
전국 1위 수준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고
평택시에 인접해 있어 주요 미세먼지 원인으로
지목 받아 왔다.


현대제철는 2017년도부터 총 4,200억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 원인인 소결로에
청정설비를 구축중이며
1,2소결로는 설비 구축이 완료되어
시운전에 성공했고,
3소결로가 완공되어 정상가동 되는
2021년도에는 현재 연간배출량 대비
총 50% 이상의 오염물질이 저감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은
소결로 신규 설비 확인 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만나
“평택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소결로 청정설비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 평택시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의견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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