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2일 수요일

지난해(2014년) 평균 일 교통량 13,378대로 전년대비 1.6% 증가

지난해 평균 일 교통량 13,378대로
전년대비 1.6% 증가

- 교통량은 토요일 오후
   5~6시 사이에 최고

부서: 도로운영과 등록일: 2015-04-22 06: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전국 주요도로(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에
대한 2014년도 교통량 조사결과,
전체 평균 일 교통량*은 13,378대로서
전년 대비 1.6%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 주요도로 조사지점 3,604개소
(고속국도 510개소, 일반국도 1,598개소,
지방도 1,496개소)의 하루 평균 교통량(대/일)
이는 교통량 조사를 시작한 1955년 이후
역대 최고치로서, 10년 전(11,925대) 보다
12.2% 증가한 수치다.

월별 교통량은 휴가철인
8월이 월 평균대비 108%로 가장 많고,
2월이 89%로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일별 교통량은 주중인 월∼목요일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금요일부터 증가하여
토요일에 요일평균 대비 108.7%로 가장 많고,
일요일에 94.1%로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6시 사이가
시간평균 대비 177%로 가장 많고,
오전 3∼4시 사이가 10.3%로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차종별 교통량을 살펴보면
승용차 9,581대(71.1%),
화물차 3,400대(25.8%),
버스 397대(3.1%)로서,
전년 대비 승용차와 화물차는
각각 2.4%, 0.1% 증가하였고,
버스는 2.9% 감소하였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국도 46,403대,
일반국도 11,587대, 지방도 5,556대로서,
전년 대비 각각 2.6%, 1.0%, 0.8% 증가하였다.

또한 고속도로, 일반국도 및 지방도 중
최대 교통량을 보인 구간은 전년에 이어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 서울시계-장항나들목 구간이고,
다음은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구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차로별 기준으로 보면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구간이
최대 교통량(25,171대)을 보였고,
다음은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4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하여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도로, 교통 및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토록 하고, 일반 국민을 위해서는
주요 통계는「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세부 자료는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
(http://www.road.re.kr )」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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