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3일 일요일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의결

[참고]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의결
- 12월중 실시협약 체결 후 2016.3월 착공
- 2021년 개통하면 고양시 대곡에서
  부천시 소사까지 16분 소요

부서:광역도시철도과   등록일:2015-12-11 17:00
 
수도권 서부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을 완화할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이 임대형민자사업(BTL)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이 12월 11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2월중 (가칭)서부광역철도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 7월 현대건설 컨소시엄
(서부광역철도주식회사)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지자체와의 사업비 분담 협의에
장기간이 소요되었으나, 분담방안이
2014년 10월 타결(지자체 10% 부담)됨에 따라
실무협상 및 KDI 검토 등을 거쳐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상정ㆍ의결하게
되었다.

대곡-소사선은 경의선 대곡역에서
경인선 소사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8.4km(5개 역사)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북측으로는 경의선,
남측으로는 소사-원시(공사중) 구간을 거쳐
서해선과도 직결된다.
2021년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하루 23만명이 이용하게 되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출퇴근 교통난을 완화하고
복잡한 수도권을 우회하여 호남ㆍ충청권의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서해안 간선철도망이 구축되게
되며, 경부선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
처리하여 경부선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하고,
철도 화물운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곡↔소사) 현행 67분(경의선+1호선 전철 이용) →
  개통시 16분 소요(51분 단축)
* (대곡↔원시) 현행 134분(지하철+버스 이용) →
  개통시 41분 소요(93분 단축)
* (대화↔김포공항) 현행 49분(공항 버스) →
  장래 27분 소요(22분 단축)

아울러, 1.1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 짐에 따라
건설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경기지역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개요>
사업구간 : 고양 대곡김포공항
부천 소사 L = 18.36km
 
총사업비 : 1634억원(보상비 964억원 별도)
* ‘09.6월 불변가
 
사업기간 : ’16.3 ’21.3 (공사기간 60개월)
 
정거장(5개역) : 대곡 능곡
김포공항 원종 당아래
 
열차운행계획 : 출퇴근시 9분간격,
평시 15분 간격(92/), 615편성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