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5일 수요일

경기도 공공도서관, 시간선택제 사서직 선발로 인력난 해소


경기도 공공도서관,
시간선택제 사서직 선발로 인력난 해소

○ 3. 3 ~ 7일까지, 12개 시·군 시간선택제
   사서직(9급) 34명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
○ 경력단절여성 등 전일제근무가 곤란한
    유능한 인재 지원 및 인력난 해소 전망


경기도는 3. 3일부터 7일까지
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시간선택제 사서직 934명을
선발하기 위한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도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
따른 금번 공공도서관 시간선택제 사서
채용으로 경력단절 여성, 청장년층 등
능력은 있으나 전일제근무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휴일·야간 연장개관과
사서직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공공도서관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남, 부천, 군포, 안성, 고양, 용인,
안산 등 12개 시·군은 2~4명의 시간선택제
사서직을 선발할 예정으로, 채용이 확정되면
야간·휴일 등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도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난주 발표된 2013 통계로 보는
경기도 공공도서관발표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건립과 장서가
확대되고 있는 반면, 1관당 사서인력은
2009년에 비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의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산시 원고잔도서관의 경우,
정규직은 사서직 1명만 배치한 채 공공근로(1),
주말개관 기간제근로자(1),
자원봉사자(5) 등 많은 보조인력으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시·군에서는 신규 개관 도서관의
법정인력을 맞추기 위해 사서 돌려막기
하는 등 열악한 인력난으로 인해,
200567개소에서 2014201개소로
2배 이상 급증한 공공도서관의 외적성장에
걸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연재 경기도 도서관과장은
이번 시간선택제 사서 채용으로
유능한 전문인력이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근무하게 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도서관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최대(201,
전국 공공도서관 868개 중 23%)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 공공도서관이
도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명실상부한 평생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간선택제 사서직 채용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간선택제 사서직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gg/)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경기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공공도서관 개관연장 지원사업으로
전국에 근무 중인 1,200여명의 기간제
비정규직 보조인력을 시간선택제 사서직으로
채용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계자 회의, 중앙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담당과장
이연재
8030-2950
담당팀장
박해명
8030-2961
담 당 자
이숙경
8030-2962
 
 
 

문의(담당부서) : 도서관과 / 031-8030-2962
입력일 : 2014-03-04 오후 2: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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