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9일 목요일

세월호 참사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200억 원 긴급 지원


세월호 참사로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 200억 원 긴급 지원

○ 도,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에 긴급 운영자금 지원
○ 중소기업육성자금 200억 원

    관광업계에 특별 배정
○ 담보 및 신용이 취약한 업체를 위하여

    특례보증도 병행
○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금도 부족해 특별지원 결정”밝혀


세월호 참사로 경영난에 빠진
관광업계를 위해 경기도가 20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긴급 지원한다.
   
28,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관광사업체와
전세버스운송사업체,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200억 원을
특별 배정해 지원에 들어간다.
   
이들 업체들은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 예약취소와
예약률 저조로 최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전세버스운송조합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버스 예약취소
금액이 신고액만 131억 원에 이르고,
예약률 저조까지 감안하면 5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단체 전문여행사 역시 91억 원,
청소년 수련시설은 350억 원 규모의
예약취소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실제 피해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 지원은
관광관련업종 가운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만 해당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규모를 가진 도내 관광사업체 및
전세버스 운송사업자 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관광진흥개발기금도
전국 500억 원 규모로 관광진흥법 상의
관광사업체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도내 관련업계의 피해를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특별경영자금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세월호 관련
관광사업체 1,813,
전세버스운송사업 482개 업체,
청소년수련시설 153개 등이다.
한 기업 당 5억 원 이내 1년 거치
2년 상환조건이며, 은행 금리 가운데
1.5%이내로 도가 이자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3%일 경우
실제 기업의 부담 금리는
최대 1.5%까지 내려갈 수 있음)
   
이들 기업 중에서 담보와 신용이 취약한
기업을 위해 특례보증도 함께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최종 산출보증료에서 0.2%
인하하고, 2억 원까지는 100% 전액
보증이 가능하며, 3천만 원 이하는
평가과정이 생략되는 등 보증심사도
완화된다.
   
경기도는 특별경영자금 부족 시
추가 배정도 검토할 예정이며,
9월말까지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특별융자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지원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1577-5900)으로 하면 된다.

괸광과 담당팀장 박규철 031-8008-4728,
담당자 최은숙 4727  

문의(담당부서) : 관광과
연락처 : 031-8008-4727
입력일 : 2014-05-28 오후 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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