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1일 목요일

경기도, 정왕IC 개선 및 월곶JCT 갓길차로 사업 오는 24일 완료

꽉 막히던 정왕IC~월곶JCT 구간, 시원하게 풀렸다.
○ 도, 정왕IC 개선 및 월곶JCT 갓길차로 사업
    오는 24일 완료
○ 7월 18일부터 임시통행 결과,
    통행속도 38km/h 향상, 대기행령 길이 2.7km 감소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83  |  2016.08.10 17:36



정왕IC~월곶JCT 구간의 출퇴근시간 상습정체현상이
크게 해소됐다.

경기도가 오는 8월 24일 준공 예정인
‘정왕 IC 개선 및 월곶 JCT 갓길차로 사업’의
본격 개통에 앞서 지난 7월 18일부터 임시통행을
실시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 38km/h 향상,
대기행렬 길이 2.7km 감소 등의 교통정체 해소효과가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가 만나는
월곶 JCT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2013년 3월 평택~시흥 고속도로 개통 후
유입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영동고속도로 안산 방향과
제3경인고속화도로 인천방향 간 양방향 통행에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어왔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퇴근시간대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오후 6~7시 사이 월곶JCT 내의 인천에서
안산방향 연결로는 시간당 1,951대가 몰려
도로용량 대비 1.16배, 반대방향인 안산에서
인천방향은 시간당 1,581대가 몰려
도로용량 대비 1.05배로 모두 포화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총 사업비 220여억 원을 투입, 지난 2014년부터
제3경인고속도로의 정왕IC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이와 병행해 월곶JCT의 2개 연결로의 갓길 차로
공사를 추진했다.

정왕IC 개선사업은 월곶JCT 방향 0.55km의
제3경인 고속화도로 본선구간을 3→5차로,
정왕IC의 연결로 2개 구간을 1→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월곶JCT 갓길차로제는 도로가 정체될 때
갓길을 가변차로로 활용해 단기적으로 도로의
용량을 늘리는 기법을 적용, 월곶JCT의 인천→안산,
안산→인천방면 2개 연결로의 갓길을 활용해
기존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늘렸다.

이번 개선사업 시행으로 월곶JCT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속도가 기존 25km/h에서 63km/h로
38km/h가량 향상됐고,
월곶JCT 교통 혼잡으로 인한 영동 고속도로의
대기행렬 길이도 3.8km에서 1.1km로 2.7km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왕IC의 물왕방향 연결로는 교통량이
시간당 1,241대에서 1,942대로 처리용량이 57% 이상
증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안재명 도 도로정책과장은 “최근 한국 도로공사에서도
학의JCT의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갓길차로제 시행의사를
밝혀왔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민자도로의
주요 교통정체지점으로 월곶JCT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道 민자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는학의JCT를 선정하고,
학의JCT 관리기관인 한국도로공사와 갓길차로제
추진을 협의해 왔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금년 9월 개선공사를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 : 도로정책과 김유찬(031-8030-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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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IC개선사업과 월곳 JCT 갓길차로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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