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경기도, 택지개발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요구사항 적극 해결 노력

입주지원 협의회, 택지개발지구 만능 해결사 
○ 도, 택지개발지구 입주지원 협의회 요구사항
    적극 해결 노력
- 2012년 운영 시작 이후 상반기까지

  총 1,809건의 요구사항 수렴
- 89%에 달하는 1,601건 해결…

   208건은 관련기관 협의 통해 추진 중

문의(담당부서) : 공공택지과
연락처 : 031-8008-3254  |  2017.11.22 오전 5:32:00


#1 화성 동탄2지구 내 00아파트 중학생들은
개발사업의 학교설립계획에 따라 개교를 앞둔
B중학교를 옆에 두고도 약 2㎞ 정도 떨어진
A중학교로 통학을 하고 있다.
장거리 통학생을 둔 주민들의 성화가 빗발치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관련기관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그 결과, 00아파트의 약 20여명 학생이
B중학교로 전학할 수 있게 됐다.
00아파트에 사는 학부모 K씨는 “같은 학군 내에서
학교 전학이 쉬운 일이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가까운 학교로 전학하게 돼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 성남하남위례지구 지구 남측에 위치한
창곡천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이용해 여가를 즐기고 있는
입주민 L씨는 창곡천에서 탄천까지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아쉬웠다.
결국, 도에서 주관하는 입주지원 협의회에 자전거도로를
연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사업시행자는 당초 계획에 없기 때문에 어렵다는
입장이었지만, 경기도와 관할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사업시행자 부담으로 자전거도로 연결공사를
금년 7월 완공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처럼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입주지원 협의회는
도내 개발 중인 화성 동탄2 등 9개 택지개발지구의
교통, 환경, 시설 등 각종 분야의 입주민 불편사항의
의견을 수렴한 뒤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통해 입주민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성남하남 위례지구
▲화성 동탄2지구 ▲안성 아양지구 ▲시흥 목감지구
▲양주 옥정지구 ▲이천 마장지구 ▲오산 오산지구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등
9개 지구에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2년 협의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1,809건의 요구사항을 수렴했으며,
이중 89%에 달하는 1,601건을 해결했다.
나머지 208건은 현재 관련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 중이다.

금년 하반기에도 화성 동탄2 등
9개 지구 입주지원 협의회를 통해 교통신호체계 개선,
소음 및 분진 피해방지 대책 마련 등
분야별로 106건의 입주민 요구사항을 접수해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이재영 경기도 공공택지과장은 “입주지원 협의회는
택지지구 입주민들의 유일한 소통창구로 각종 입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
관계기관과 소통해 택지개발지구 입주민 불편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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