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4일 목요일

평택항만公-천진항그룹, 양 항만 활성화 방안 논의

평택항만公-천진항그룹,
양 항만 활성화 방안 논의

○ 한중 FTA 대비 평택항 현장 설명회 가져
○ 양국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 공동 노력


한국과 중국의 자동차 메카 항만인
평택항과 천진항이 양 항만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
3일 중국 천진(天津·톈진)항 운영 기관인
천진항그룹을 초청해 양항 간 교역 증대 및
자동차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양항의 교역 증대를 위해 중국 천진항그룹을
공식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으며,
한중 FTA 타결에 따라 평택항~천진항 간
화물창출 및 물류 활성화,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정승봉 사장은
최근 한중FTA의 실질적 타결이 이뤄져
양국 간 교역이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천진은 상하이 다음 가는 중국 제2의 공업
중심지로 특히, 양국의 자동차 물류 메카인
평택항과 천진항에게 한중 FTA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중 FTA 시대 양 항간 물동량 증대와
물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상호 전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천진항그룹 리웨이 총공청사는
양 항의 공통점은 평택항은 대한민국 수도권
관문항이고 천진항은 수도 베이징 관문으로서
환발해경제권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한중 FTA 시대 양 항의 자동차 물류산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천진항이
지난해 100만 대 가량을 처리했는데
평택항은 145만대 가량을 처리했다는
사실이 대단히 놀랍다.
다가오는 한중 FTA 시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뤄 나가자.”
밝혔다.
양 기관은 간담회에 이어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천진항그룹 및 장금상선,
평택국제자동차부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와 천진항그룹은
지난 3월 양 항만 간 화물창출을 이끌기 위해
항만물류 관련 정보 교류 및 공동 마케팅
실시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담당자  변재현 (686-0629)

첨부파일


문의(담당부서) : 경기평택항만공사
연락처 : 031-686-0626
입력일 : 2014-12-03 오후 3:18:37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