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3일 수요일

화성시, 인터넷 청정학교 만들기에 손 모아

화성시, 인터넷 청정학교 만들기에 손 모아

         화성시     등록일    216-03-22




 
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올 3월부터 관내 초·중·고(봉담초, 목리초,
남양초, 삼괴중, 삼괴고, 송산고) 6개교와
‘인터넷 청정학교’지정 협약을 맺는다.
 
21일 삼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개별/집단 상담,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
인터넷사용 위험군에 대한 치료 연계 및 비용지원,
스마트폰 보관함 등을 제공한다.


아동·청소년기는 호기심이 많은 반면,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하고 자아 정체성이
형성돼 있지 않아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워
사전 예방교육 및 중독자 조기발견이 중요한
시기이다.
 
한상영 보건소장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4년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3세부터 19세까지
유·아동 및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율이 성인보다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교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인터넷 사용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청정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6263) 또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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