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3일 월요일

정부 뒤늦게 “4대강 보 개방확대” 문건입수 보도 관련

[참고] 정부 뒤늦게 “4대강 보
개방확대” 문건입수 보도 관련

부서:하천운영과    등록일:2017-02-13 13:43


4대강 사업은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의
조사평가 결과(‘14.12.)에 따르면, 홍수예방,
수자원 확보 등 일정부분 성과를 거둔 부분이 있으나,
수질·수생태계의 변화와 하상변동 등에 대해서는
장기간의 조사평가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금번 2.2일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에서
심의*된 내용은 보 수위의 활용범위를
기존 어도제약·양수제약 수위에서
 지하수 제약수위까지 확대하고,
수질·녹조에 대비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연중 탄력적으로 적용하며,

* 국토-환경-농식품부 공동으로
‘’17년 댐-보-저수지 최적연계운영
시범적용“방안을 마련
 
농업용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2~3월중
일부 보*의 수위를 지하수 제약수위**까지 낮추고
시범운영을 통해 주변영향을 검토하는
내용입니다.

* (한강) 이포보, (낙동강) 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보,
  (금강) 세종보, (영산강) 승촌보
** 지하수 제약수위는 모의를 통해 상한·하한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으나 확정된 값이 아니며,
   2~3월중 시범운영을 통해 지하수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
 
금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수질·녹조 등
수질지표 악화 시 보의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연중 보 수위를
낮추어진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은 아니며,
금년 2~3월중 지하수 제약수위까지의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철 녹조 우심시기에 보의 수위를
일정부분 낮게 유지*·운영하며 그 효과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 보의 수위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전체 체류시간이 감소하고 일정부분 유속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 보도내용 (JTBC, 경향신문, 2.12일) >
□ 정부 뒤늦게 “4대강 보 개방확대” 문건입수
 ㅇ 정부가 녹조와 수질악화를 막기 위해
    4대강 보 방류를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
ㅇ 22조가 투입된 4대강 사업이 생태계와
   수질만 악화시킨 채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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