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7일 토요일

한(韓)-중(中) FTA에 따른 게임산업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 논의

남경필 지사,
한중FTA 앞에 선 게임업계 만난다.

○ 남 지사, 15일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게임업계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 한-중FTA에 따른 게임산업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 논의
- 도 “현장 목소리 듣고 지원시책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FTA 타결로
위기와 기회앞에 직면한 국내 게임 업계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2시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게임산업 한-FTA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지사 현장 간담회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게임과 콘텐츠 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남 지사가 한-FTA
큰 영향을 받게 될 국내 게임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 지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K-IDEA, 구 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간담회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조동원 경기도혁신위원장,
이진찬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서병문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등
도 관계자와 최관호 네오위즈 인터넷 대표,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표,
권혁우 NC소프트 대외협력실장,
감상연 Mseed 대표 등 8개 게임업체
관계자가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산업연구원 박정수 박사가
세계게임시장 현황과 한중 FTA 대응방안
주제로 브리핑 하고, 이어 국내 게임기업
중국진출 현황과 한-FTA에 따른
게임산업 주요 쟁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 기업의
애로사항과 한-FTA 대응방안 등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차원의
게임산업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세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산업은
연평균 28%씩 증가하는 대중국 콘텐츠
수출의 83%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한국 게임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주요 시장이다.
반면 중국은 자국 게임산업 보호를 위해
게임 서비스 허가자격판호(版號)’제도를
시행하는 등 진입장벽을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는 중국이 콘텐츠분야 개방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만큼
-FTA 타결 이후 중장기적 관점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원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 말 현재
우리나라 게임산업 매출의 84.7%,
수출의 70.6%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매출 상위 10대 게임기업 중
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한국 게임산업의
중심지이다.  

담 당 자 : 육가빈(전화 : 031-8008-4696)
문의(담당부서) : 콘텐츠산업과
연락처 : 031-8008-4696
입력일 : 2015-01-14 오후 6: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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